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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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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휴일이 며칠 생겨서 밀렸던 빨래를 마치고 혼자 기도를 했다. 방언으로 한참 기도를 하는데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돈, 시간, 일의 부담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순간이었다. 다음날 다시 기도하는데 성령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아버지고 공급자인데 왜 걱정을 하니?'

 

그 자리에서 서울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고 닷새만에 귀국했다.

 

 

note2

 

신앙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작품활동을 하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으며 그는 대답한다.

 

"예수님이 없으면 나는 시첸데, 시체가 어떻게 좋은 영화를 만들겠어?"p>

자연히 현장에서도 기도를 많이 하는 감독으로 정평이 났다. 한번은 상견례 때 축복기도를 열심히 하고 뒤돌아 섰더니 촬영부 6명이 시선을 집중하고 지켜보더란다. 안믿는 동료들에게도 자주 카드에 말씀을 적어서 건네는데, 다들 좋아한다. 지난 성탄절에는 그의 호출기에 "당신의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기도 했다. 자기도 교회에 가고 싶다고 말한 남자 스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