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1
드라마라는 것 결국에 conflict. 그리고 그 conflict 가 어떻게 resolved 되는지.
지금의 이야기의 weakness 는 fundamental. 어떤 detail 이나 treatment 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로서는 conflict 가 극명하지도 resolution 이 realistic 하지도 않다.
일단, conflict 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
희연의 아버지를 살아있는 인물로 realistic 하게 만들수록 conflict 가 realistic 해질 것이다.
오늘, 00오빠에게 들은 이야기.
남남 갈등이라고 하는데...(통일에 대해) 진보적인 사람들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상처를 가지고 있는 자들. 전쟁으로 인해 가진 것을 다 잃었다거나 가족이 죽었다거나...
며칠 전 JP가 했다는 말을 신문에서 읽고 희연의 아버지의 character에 대해 가닥을 잡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내용.
**이는 희연의 아버지를 주인공으로 단편소설을 써 보라고 제안했다.
00오빠의 질문 : (희연 아버지의)상처가 치유되지 않고 연합이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