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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30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 -
이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이다! 한국과 일본, 남,북한을 잇는 통일의 주역이 될, 그리고 열방으로 나아갈 미래의 개척자들. Frontier !
-를 영화에 담으려면, main characters 가 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는 4세 아이들이어야 겠다. 현재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꿈. 그 꿈을 이루는데 부딪히는 벽. 그리고 그것을 넘는 과정....을 영화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하니 고3 아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그 말은 이 영화가 올 해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내년을 넘어 내후년까지 촬영.... 그리고 편집.... 그리고 release... 도대체 언제 끝날 수 있을지....
이제 드디어 내용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완성도에 대해서 욕심이 나기 시작했는데 정말 제대로 만들어진, 극장에 걸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 와서 보고 싶어하는 영화를 만들려면 도대체 시간이 얼만큼이나 필요한 것인지? 생활은 어떻게 할지?... 겁이 덜컥 났다.
俊이 한 술 더 떠서 고1때부터 찍자. (평생에 걸쳐 조선학교에 대한 영화를 만들자)... 각오를 해야한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